정말 너무 예쁘네요. 프랑스에서 유학중에 이 드레스를 접했고, 귀국하면 반드시 사서 프랑스에 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후 귀국하자마자 바로 구매했어요. 실제로 입어보니, 가격대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정도예요. 정말 섬세한 봉제와 실루엣에 제가 키가 158에 몸무게46키로 흉통은 작지만 키도 작고 몸도 작아서 원피스 드레스를 입으면 어정쩡하게 크기가 남거나 길이가 길어서 뚱뚱하고 짧아보였는데, 이건 흉통도 딱 맞고 몸이 세로로 길고 우아해보여요. 치마 밑단에 속치마는 종아리 끝 발목 위지점까지오고, 겉의 원단은 시스루인데 발등 바로 위에서 끊겨서, 기장이 긴 원피스인데도 다리가 짧아보이거나 치마가 끌려보이지 않아요. 어쩜 이런 옷을 만들어낼수 있는지 놀라워요. 아름다운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